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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충북 꽃동네대학교 국제연합봉사단 단원들이 필리핀 홀리앤젤대학에서 영어연수 및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꽃동네대학교) |
충북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는 국제교류협정 체결 대학인 필리핀 홀리앤젤대학 학생들과 영어연수 및 연합봉사를 하기 위해 지난 7일 12명의 학생을 필리핀으로 파견했다.
가톨릭국제교육원장 양은미 교수가 인솔하는 꽃동네대 국제연합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필리핀 홀리앤젤대학에서 영어연수, 대학교양영어를 수강하는 외에도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홀리앤젤대학 학생들과 짝을 이뤄 공동과제 수행 및 문화체험을 벌이게 된다.
귀국 일주일 전부터 필리핀 보건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필리핀의 사회복지시설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워커로서의 소양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아카데미협력사업을 수행 중인 아에타 원주민 마을에서 책장만들기, 위생 및 보건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꽃동네대는 지난 2014년 필리핀 홀리앤젤대학과 국제교류 협약을 한 데 이어 이듬해부터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들을 파견해 ESL(영어연수) 및 연합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