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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9:17

“기득권 정당과 다른 국민의당 정체성 보여줄 것”
11일 오후 1시 국민의당 인천시당이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고 이수봉 국민의당 계양갑지역위원장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당 인천시당)

11일 오후 1시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고 이수봉 국민의당 계양갑지역위원장(56)을 선출했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이날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이수봉 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1시 국민의당 인천시당이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고 당대표 후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당 인천시당)

이수봉 시당위원장은 “인천에서 국민의당은 친구 같은 정당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기득권 정당과는 확실히 다른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대선국면과 관련해 “인천은 전국선거판의 바로메타”라며 “인천이 바뀌면 정치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국민의당 인천시당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당 당원대표자대회에 앞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는 안철수, 천정배 전 대표가 인사말을 전한 후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가 인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신임 이수봉 위원장은 "인천 서구을 허영 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보조를 맞춰 오는 대선에서 전국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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