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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대학 관계관 간담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8:21

도내 대학-전북도 대선공약 발굴 등 지역발전 현안에 힘 모으기로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17일 도내 7개 대학 부총장, 학생처장, 산학협력단장 등과 전북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와 도내대학 관계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전라북도가 그동안 호남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되어 각종 정부인사, 국가사업 등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음에 따라, 최근 ‘전북 몫’ 찾기에 도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현안 및 대단위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가 축적된 대학의 전문가의 아이템 발굴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한 장의 카드로 전북 주요 유료 관광지, 주차장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이용시 특별할인 제공받을 수 있는 전북 투어패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학 행사시 홍보와 이용을 협조 요청하고,  각 대학에 형성되어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23 세계잼버리를 새만금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과, 향후 대학생의 외국어 자원봉사를 활용키로 했다.
 
도내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해외연수를 금년 30명(1200만원 지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대학의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내 대학별 취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도가 공유하여 맞춤형 청년취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에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일자리?복지?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보완적 사업모델로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가 필요함에 따라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대학생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2020 전북 대도약을 꾀할 전북의 미래발전 과제 발굴 등 전북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굵직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참여방안 논의와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도 명명 천년(2018년)을 앞두고, 전라감영이 소재했던 중심지로서의 자긍심과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전북 몫 찾기’에 동참을 요청하고 대학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정현안을 원활히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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