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올해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을 오는 23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를 인터넷(기업마당), 전화(1357콜센터), 방문으로 연계해 상담에서 현장해결까지 지원하며 정책자금, 기술개발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10개 분야 28명으로 구성, 1일 2~3명 위원이 순환 근무해 전화(4823건), 온라인(1549건), 이동(466건) 등 총 7361건으로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가 중요 문제로 대두, 법률·관세 등 각종 애로가 증가되며 전문가 충원 등의 검토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 공고를 통해 인천비즈니스지원단은 수출/마케팅(2명), 법무/노무(1명), 기술/특허(2명) 분야 전문위원을 모집해 수출 선도 후보기업을 4개 그룹으로 분류, 각 그룹에 해당하는 맞춤형 자문 실시와 수출·R&D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출 인력 상시 배치와 현장클리닉을 통해 수출기업 애로 해결과 육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 접근성이 어려운 강화군 창업기업 대상, 강화군 특산물 활용 가공과 마케팅 분야 전문위원 담당관 제도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가지는 모든 궁금한 점은 비즈니스지원단이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가져야 하고 더불어 기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친절함과 끈기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비즈니스지원단 활동을 희망하는 전문위원은 오는 23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관련 공고문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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