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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예결위, 행복교육사업비 전액 부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6:31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회 상임위에서 일부 삭감됐던 충북행복교육지구예산이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부활됐다.
 
도 의회 예산결산특위는 이날 제 253회 임시회 1차위원회를 열어 충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심사를 해 도 교육청이 제출한 행복지구 사업 예산 15억8000만원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1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1차 위원회를 열어 행복교육지구 운영예산 가운데 7억8000만원을 삭감해 8억만 승인 했다.
 
하지만 이날 예산결산특위는 상임위가 삭감한  예산을 전액 부활 시켰다.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 예산은 상임위의 사전 심사 전부터 새누리 의원들이 16일 의총을 열어 전액 삭감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각각 2억원씩을 투자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김 교육감의 역점 사업이다.

이숙애 의원은 계수조정 결과 발표를 통해 “교육위원회의 예비심사를 존중하면서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걸쳐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원안 의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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