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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도시' 대구, 청소행정 종합평가 개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3:46

정성지표 비중 강화…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대구시는 '클린 대구, 숨의 도시 구현'을 위해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및 자원순환 활성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8개 구·군 대상 청소행정 종합평가 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시가지 청결과 시민편의 청소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개선에는 실적 위주의 정량평가 경쟁을 줄이고 시민행복과 연계한 청소행정 핵심시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자구 노력 위주의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평가방법과 평가지표 개선을 추진했다.

정성평가 대상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원룸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 대형폐기물 처리개선, 재활용 잔재물 감소방안 추진 등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핵심시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연중 단계적 평가로 분기 3회의 현장평가, 환경순찰, 서면평가를 종합 평가하며, 서면평가는 청소행정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의 2개 분야, 15개 세부지표, 3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평가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숨의 도시' 클린대구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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