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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신설학교 '3월 정상 개교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9:13

경기도교육청, 적기 개교 위한 전담팀 상시운영 결과
경기도 관내 15개 신설학교가 3월에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설학교의 이상없는 개교를 위해 전담팀을 상시운영하고 신설예정교 개교업무 추진협의회와 시설현황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15개의 신설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한다고 밝혔다.
   
개교하는 학교는 병설유치원 3곳,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다.

병설유치원은 능실유(수원), 미담유(하남), 아이숲유(화성)이 개교하며 초등학교는 감정1초(김포), 조남초(시흥), 동탄초(화성), 상신초(화성), 효행초(화성)이다.

중학교는 매양중(광주), 창성중(성남), 조남중(시흥), 박달중(안양), 감배중(화성)이며 고등학교는 신리고(화성), 갈매고(구리) 2개교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기존지역 과밀해소 등으로 매년 수십여 개의 학교 설립을 추진하면서 교육부 투자심사 승인이 늦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었다.

이로인해 절대 공기 미확보, 학교부지 인수인계지연, 공동 도급 업체의 파산 등 다양한 사유로 매년 3월 개학을 코앞에 두고도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일부 건물의 준공을 개교 이후로 미뤄져 신설학교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시설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문제점이 예견되는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신설 예정 교 개교업무 추진 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3월 개교를 위한 전담팀을 상시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관리, 학교기본운영비, 학교급식, 교육시설 집기, 전산시스템, 교육공무직 등 신설학교의 교육시설 점검은 물론 학사분야 및 행정업무의 정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교 준비 전담팀을 만들어 개교 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하여 개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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