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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가 다음달 2일부터 최근 사회적·환경적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난임 부부를 위해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법적으로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면 소득기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난임의 원인이 구조적인 이상일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사전·사후 검사 실시 후 한방난임치료 지정 한의원 8곳에서 약 5개월 동안 체질, 건강상태에 따른 첩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임덕희 시 건강증진팀장은 “시와 제천시한의사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난임진단서와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모자보건실(043-641-3203~4. 304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