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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전국 중학교 1학년 750명 대상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1:38

지난해 영월군 중학교 대상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 참여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중학교 1학년 75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체험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추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58회 1133명의 중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고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 부담 없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자유학기제, 농촌에서 꿈과 끼를 찾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직업체험 6종, 농촌문화체험 18종, 외국문화체험 3종 등 3유형 27종으로 추진된다.

또 직업체험에는 농부체험, 도자기 공예가 체험, 라디오 방송진행자 체험, 벅스 푸드사 체험, 수상레저 안전지도사 체험, 신문 기자 체험, 농촌문화체험에는 전통음식 만들기, 생태문화체험,  외국문화체험에는 인도음식 및 의상 체험 등 인도문화 체험이 관내 체험마을과 농장, 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와 관련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영월군농촌체험종합 홈페이지 동강따라 영월여행 및 기술진흥과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철경 기술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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