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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인 세종세무서 건립 위치도.(사진출처=다음지도) |
행복도시건설청(이충재 청장)이 8일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세종세무서의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현재 설계공모 지침을 수립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 9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종세무서는 시청사와 교육청에 인접한 7673㎡(2300여평) 부지에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약 9300㎡(2800여평) 규모로 건립한다.
현재 세종시 세정업무는 공주세무서 소속의 아름동 세종납세지원센터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어진동 세종비즈니스센터를 임차해 72명의 직원으로 세종세무서를 개청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세무서 건물은 공정한 세정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친환경 저탄소 녹색 청사로 건립하고 내부공간은 효율을 극대화해 납세자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세무서가 건립되면 주변의 시청, 교육청, 경찰서, 우체국 등과 함께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