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행복도시건설청이 발표한 세종시 신도시 세무서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세무서 청사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네켜의 집'으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가 출품한 것으로 층수를 낮춰 접근이 쉽고, 한 층에 여러 부서를 배치해 평면 변화가 가능한 설계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으로서의 세무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세무서는 앞으로 1년 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해 오는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