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이 법과 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3대반칙행위 특별단속 중간성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 달 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100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생활반칙(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 ▶교통반칙(음주, 난폭.보복, 얌체운전) ▶사이버반칙(인터넷 먹튀, 보이스피싱,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에 대해 집중실시됐다.
그 결과 생활반칙에서는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경찰서 지능팀 위주로 전담팀을 편성해 채용비리? 안전비리 관련 22건을 단속(101명 검거)했고, 조직폭력을 비롯한 주취?생활 주변 폭력 관련 147건(96명 검거)을 단속했다.
교통반칙에서는 주야간 불문 스폿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음주 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을 확산 시켜 음주교통사고가 전년대비 27% 감소(104건→76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캠코더를 활용해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해 교차로 교통사고 또한 28% 감소(486건→349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후반기에도 단속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이버반칙에서는 중고나라를 통한 인터넷 직거래 사기, 가상의 여론조사기구를 인용한 가짜 뉴스, 보이스 피싱 등 총 156건 187명(구속 5명)을 검거했다.
박석일 3대반칙 근절 T/F팀장은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단속과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신고와 제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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