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2017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와 직원 전화 친절도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연 1회 시 본청 민원을 대상으로 하던 민원 만족도 조사를 민원처리 후 즉각적인 결과 반영을 위해 올해부터는 연 3회로 확대 하기로 하고 시 본청뿐만 아니라 민원처리의 최접점인 읍면동 민원까지 포함해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민원 처리과정의 친절성, 신속성, 청렴성 등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전화설문으로 진행하며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4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시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인을 가장한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방식을 활용해 수신의 신속성, 경청태도, 업무처리 태도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친절은 민원응대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만큼 지속적인 조사와 결과반영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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