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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과 2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소통지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4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시간 과정의 2017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소통지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충북도교육청 김예식 소통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교육에 교육기부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주체 간 보다 긴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하나 되는 옥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김예식 소통담당관은 “학부모의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은 교육 공동체의 소통이 필요한 학교교육 현장 어디에서나 그 역량을 발휘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소통의 촉진자로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잘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며 “학교교육 활동뿐 아니라 가정활동에서도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다양한 소통방법을 적용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환 옥천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옥천교육을 만드는 데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