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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고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5-04 21:35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흥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수산자원 등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자원 외에 여가나 레저활동의 최적지로 날로 부상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한 도양읍의 한 마을이장은 “도서·벽지 등 접근이 취약한 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려 해도 사람이 들어가기 쉽지 않아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행정기관에서 직접 나서 수거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정해역 고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록도와 연홍도, 나로도지구 등 접근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청정 고흥을 조성하고 고흥 관광 2천만 시대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외에도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양식어장 정화 ?불가사리 구제 등 총 7억3천만 원을 투자하여 617톤의 해양쓰레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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