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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도내 중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교육 관리자 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도내 중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소프트웨어(SW)교육 관리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와 소프트웨어교육(경상대학교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전용기)을 비롯해 ▶소프트웨어교육 정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교육부 교육연구사 장원영)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실, 배움이 즐거운 SW’ 주제로 SW교육 운영사례 발표(범어중학교 교사 김윤미) ▶경남 아이좋아! SW교육 정책과 사업 안내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다양한 특강과 정책 설명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연수장 로비에 SW교육 활동자료와 산출물을 전시해 연수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SW교육을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직접 SW교육을 체험하고 현장 교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SW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참석자는 “SW교육이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이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SW중심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권 교육국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를 활용하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사고력 교육이다”며 “SW교육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창영 창의인재과장은 “경남도내 85개의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SW교육이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인적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위학교에서도 SW교육과정 필수화에 따라 SW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