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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17일 오후3시 대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과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명희 학장, 이화순 청장).(사진제공=안성캠퍼스) |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지난 17일 오후3시 대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과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전국 8개소 중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환황해권 첨단산업의 국제협력 거점 조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평택BIX 200만㎡(62만평)와 쾌적한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현덕지구 230㎡(70만평)로 구성됐다.
황해청은 지난 2015년도 경기도 단독 출장소로 출범한 후 지난해 10개 기업과 18억42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22억7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황해경제자유특구지역 입주기업에 대한 채용 예정자 교육 및 맞춤형 교육 인력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입주기업과 협력해 근로자 근무기간 주기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하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안성캠퍼스는 황해청과 공동으로 황해 경제자유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체에 인력수요 및 입주 후 해당 기업의 직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명희 학장은 “황해청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데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