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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포항시 부시장, 직원들과 격의 없는 밥상머리 소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5-26 08:43

지난 24일 최웅 부시장이 시내 한 식당에서 정보통신과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최웅 경북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4일 시내 한 식당에서 정보통신과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부시장과 직원들간에 딱딱한 간담회를 벗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점심을 함께 먹으며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최웅 부시장은 안동시청 농업부서 재직시 SWOT분석으로 각종 성과를 거둔 과수농사 이야기와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한다'는 사과특강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웅 부시장은 "정보통신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행정을 뒷받침하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라며 "지난 13일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과는 지난 13일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 행정업무용 PC 2500여대에 대해 긴급히 보안패치를 적용하고 랜섬웨어 감염예방에 따른 처리절차를 전 직원에게 사전 공지하는 등 출근시 예상되는 혼선을 사전에 예방한 바 있다.

이찬석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부시장님의 공직생활의 노하우와 자세에 대한 조언과 격려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행정력을 이끌어 내는 소통의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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