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문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25일 오천 문덕3교 앞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문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오천읍 문덕리 일원과 철강산업 단지와의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2월에 개통한 문덕3교를 시작으로 포항철강 4산업단지까지 폭 30m의 6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도로연장 1.13Km는 오는 2019년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철강공단과 오천읍 문덕리를 연결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철강4단지와 오천읍 주거지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원동지구에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