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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미8군 용산기지에서 제1차 한미친선협의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6-25 08:00

23일 인천시 부평구 홍미영 부평구청장(왼쪽)과 제이 스컷 피터슨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오른쪽)이 미8군 용산기지에서 제1차 한미친선협의회 미8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2017년 상반기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제이 스컷 피터슨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가 23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 공동위원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위원 2명 (한국측 위원 1명, 미국측 위원 1명)을 위촉하고, 한·미가 좋은 이웃 관계로 발전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인천시 부평구 홍미영 부평구청장 및 위원들이 제이 스컷 피터슨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 과 미8군 용산기지에서 제1차 한미친선협의회 미8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홍미영 구청장은 “상반기에 제이 스컷 피터슨 사령관과 그레고리 에스 위클리 캠프마켓 관리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부평미군기지 남측에 담장벽화를 설치, 준공식을 갖았을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인 5월 부평미군기지 내 잔디마당에서 청소년 대상 그림그리기 및 음악회 행사를 개최, 구민의 호응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홍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부평풍물축제 기간에 우리 풍물단과 미8군 군악대가 부평미군기지 내에서 함께 공연하고 시민이 즐기는 ‘한미문화 어울림마당’ 문화행사 및 특별기획 전시(일제강점기, 미군부대 사진 등)를 계획 중으로 한·미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한미 친선협의회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 구민의 숙원과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부평구는 1960년대 애스컴 부대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음악이 한국대중음악의 시초가 되었던 점에 착안, ‘뮤직시티 부평’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부평구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를 더욱 심화시켜, 보다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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