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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 고양이' 공연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지난 5년 동안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옥탑방 고양이'이가 5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연된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옥탑방 고양이'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악어컴퍼니가 주관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옥탑방 고양이'는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이 옥탑방 이중계약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동거 이야기로, 현실보다 더 솔직하게 88만원 세대를 표현하면서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열정과 현실 속 부모님 세대의 모습도 함께 보여줘 ‘재미와 감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것을 비롯해 5년 연속 연극 예매율 1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관객 평점 9.5점, 재관람 관객 2만명 돌파,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44개 지역 지방 공연 등 다양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