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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부산국도청장 만나 국도SOC 추진현황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7-09 21:57

국도예산 미리 챙긴다!
김정재 국회의원.(사진제공=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시 북구)은 지난 6일 지역 사무소에서 김수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포항시 국도SOC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총 사업비 2조4393억 규모의 총 9개 국도와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진행 중인 계속사업으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국도7호선 홍해우회도로 확장', '국도31호선 포항~안동 확장' 등 5개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3601억에 이른다.

여기에 설계 진행 중인 '국도 31호선 의현~성곡 확장 사업'을 포함하면 총 6개 국도 및 고속도로 사업이 포항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김수상 청장에게 이들 계속사업들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한 계속사업 외에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

총 사업비 684억의 '국지도69 죽장~달산 개량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설계비 확보가 필요하고, '국도31호선 감포~하정 확장', '국지도68호선 청하~안강 확장', '기계~영일만 고속도로 건설' 등 총사업비 1조8007억원 규모의 6개 신규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확보가 이뤄져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과 김수상 청장은 계속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예삭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김수상 부산청장에게 "포항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로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고, 신규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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