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학부모 진로코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전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응해 학부모에게 최신의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18일에는 진로진학전문가 허진오 강사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 전략과 자유학기제 대비 진료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들은 진학성공전력과 준비 진로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정보와 진로정보 전달프로그램 실습, 자녀들과 공감대화법 등을 학습한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에게는 진로진학 전문가임을 증명하는 자격증을 발급해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호양 고성군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행정기관, 교육기관이 협력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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