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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트(UMT), 일본 전문의료기관 소우세이카이와 임상시험 협력 논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3:09

움트 임직원과 일본 소우세이카이 관계자들. 사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움트 신남철 대표, 소우세이카이 이리에 신 이사장, 움트 이동호 상무, 소우세이카이 정은희 박사.(사진제공=움트)

메디칼& 코스메틱 전문가그룹 움트(UMT)(대표 신남철)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해 후쿠오카현에 있는 소우세이카이 글로벌임상시험센터를 둘러 보고 임상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전했다.

움트는 협력 회의에서 소우세카이 의료재단의 총괄 책임자인 이리에 신 이사장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움트는 제약과 화장품 시장에서 마케팅, 의료기기 임상시험수탁, 전문인력양성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최근 일본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임상시험센터, 박민수교수)와 한국과 일본의 임상개발을 협력하기로 협약 체결 중이다.
 
일본 후쿠오카현에 있는 소우세이카이 글로벌임상시험센터 모습.(사진제공=움트)

일본 소우세이카이 의료재단은 동경과 구마모토, 후쿠오카 등에 9개 병원 1,700여 병상, 1,2상 임상시험을 위한 400여 병상 규모의 임상병상을 가지고 1년에 300여개의 프로토콜을 리뷰하고 150여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움트의 신남철 대표는 "오는 9월 한국연세의료원과 움트, 일본소우세이카이간 3자 임상개발협력 협정식, 임상개발협정체결, 임상개발 협력추진을 시작해 11월 일본 소우세이카이 재방문 및 실질 협력 진행 등 국내를 넘어 본격적으로 일본에서도 임상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 체결 시 움트는 1상, 2상 임상시험의 일본 내 수행을 원하는 제약회사의 니즈에 대응하고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원하는 일본기업과 연세대학교 의료원 임상시험센터 사이의 CRO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움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기업 문화와 채용 정보는 오피스N 굿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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