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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80주년 맞은 상명대학교 ‘감동 주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9-05 18:02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주의할 점, 합격 기준, 지원 방법 안내
상명대 교기 사진.(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올해로 학원설립 80주년을 맞이했다. 1937년 상명학원 설립 이래 1965년 상명여자사범대학을 개교했고 1985년에는 제2캠퍼스(충남 천안)를 개설했으며 1996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특성화교육’을 지향한다.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회 맞춤형 학과 선도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산업체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취업연계약정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상명대학교는 대학특성화 사업 7개 사업단 선정(2014년 선정, 5년간 지원),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선정(2015년 선정, 4년간 지원),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2016년 선정, 3년간 지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2016~17년)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대학의 인재상인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양과 인성’이라는 교양필수 과목을 통해 기초적인 교양과 인성을 함양하고 평생지도교수와의 전공 탐색기간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2학년부터는 'SM-CDR(Career Development Road-map·경력개발로드맵)'을 이수하게 하고 4학년 2학기에는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상명대학교 전경과 설립이념.(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장학제도 소개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시 및 정시에 각각 등록금 전액, 수업료의 일정비율 혹은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천안캠퍼스의 프라임학과(7개 학과) 및 특성화학과(5개 학과)는 지역인재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최초학기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생에게도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100여 종류의 교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기관, 사회복지, 금융기관, 일반기업, 동문회, 기타 장학재단 등의 교외장학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신입생,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교류 프로그램 소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11개국의 자매대학에서 1~2학기 동안 정규과정 수학 후 취득학점을 본교에서 인정받는 ‘정규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중국, 캐나다의 자매대학에서 1학기 동안 어학연수 후 취득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어학교환학생 프로그램’ ▲본교에서 2년 이상, 자매대학(미국, 영국, 중국)에서 2년 이상을 수학한 후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복수학위(2+2) 프로그램’ ▲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에서 어학과정을 수학한 후 취득학점을 본교에서 인정받는 ‘해외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상명대학교 수시모집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의 간소화’다.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에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전형’의 3가지 전형만을 실시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서울캠퍼스 국가안보학과의 ‘안보학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전년도 수시모집과의 차이점
 
2018학년도 상명대학교 입학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의 확대에 있다.
 
서울캠퍼스는 837명에서 928명으로 천안캠퍼스는 717명에서 802명으로 확대됐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난해까지 2개의 교과목을 반영했던 선택교과면접전형을 전형간소화라는 측면에서 올해부터 폐지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교과중심 지역인재 전형을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으로 변경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인 상명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2017학년도 대비 100명 증원하여 392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처음 시행해 일반전형으로 100명, 지역인재전형으로 45명 총 145명을 선발하는 것도 작년과 달라진 점이다.
 
상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상명대학교)
 
-학교의 대표 전형들에 대한 전략과 주의할 점, 합격 기준, 지원 방법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전형 후에도 수능공부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 분야에 대한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미래인재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설계된 전형이다.
 
마지막으로 실기전형, 특기자전형은 실기고사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이 해당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므로 2018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자세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대표 전형들의 서류 평가 방식과 합격 기준
 
수시모집의 학생부위주전형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를 100% 반영하는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50%, 면접고사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합격 기준은 작년도 서울캠퍼스 최종등록자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평균 2~3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평균 3~4등급, 천안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3~4등급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전형별 합격기준은 상명대학교 입학홍보처 홈페이지에 최근 3년간 모집단위별 성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온라인 입학상담 솔루션’을 참고하기 바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진행방식과 평가기준
 
면접은 서류기반 개별면접으로 면접위원 3인에 수험생 1인으로 평가시간은 10~15분이다.
 
평가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질의?응답하는 과정으로 서류의 구체적인 내용을 질의하고 그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 내용과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내용을 면접 전에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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