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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서울시의회의원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 토론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9-07 16:43

"은둔형 외톨이 가족들 고통에 희망 줄 수 있는 정책 마련 마중물 기대"
김미경 서울시의회의원이 7일 서울시 서소문 청사 제2동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 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 기자

김미경(서울시 은평구) 서울시의회의원은 7일 서울시 서소문 청사 제 2동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스스로의 선택으로 세상과 단절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들과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고통을 받고 있는 보호자들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의 개최를 매우 뜻 깊데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경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연령적으로 봤을때 서울시교육청 소관인 학생 신분 일 수도 있고 서울시 소관의 학교밖 청소년이거나 성인일수 있다"며"이들은 경제적으로 취약 계층이거나 차상위 계층일 수 있는 등 이렇듯 다양한 게기와 상황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제도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 시스템 안에서 지원 하자면 일부의 경우 지원의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우 민간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판단도 못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우리 현실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은둔형 외톨이들을 부양하던 그들의 보호자들이 정년 퇴직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게 되면 그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 될 것"이라며"문재인 정부에서 치매를 국가에서 책임지겠다는 이때에 발맞춰 치매환자 기족들과 버금가게 고통을 받고 있는 일부 은둔형 외톨이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느 정책을 마련 할 수 잇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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