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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연휴 청소대책 마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2:48

생활쓰레기는 추석 전일과 당일 제외, 자치구 배출일자에 맞춰 내놓아야
박원순 서울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금년 추석연휴는 최장 10일이 되어 시민들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지만 길어진 휴일과 명절의 특성상 쓰레기배출량은 평상시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구별여건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8일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추석연휴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배출일 현황을 보면 배출일은 자치구 별로 ?9월 30일 중구,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10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1일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2일 종로, 중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은평,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17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3일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 금지 ?10월 4일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 금지 ?10월 5일 성동, 강남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6일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7일 중구, 중랑,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7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8일 종로, 성북, 노원, 서초, 강남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 배출 가능  ?10월 9일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배출 가능 하다.

다만 배출일자는 지역(동)별 지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로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청소행정 담당부서에 문의 하면 된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3단계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시행는데 이번 대책은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9월 30일,
10월 2일, 10월 6일, 10월 7일)과 수도권매립지(10월 2일, 10월 6일)가 정상 가동하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한편 연휴 전·중·후로 나누어 3단계 청소대책이 시행된다.

1단계는 추석연휴 전 일제 대청소이며, 2단계는 연휴기간 중 청소종합상황실과 청소순찰기동반을 가동하여 연휴기간 도심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 3단계는 연휴가 끝난 후 청소 인력·장비를 총 동원하여 밀린 쓰레기 등을 대청소하는 것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처리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며"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작업이 완전 정상 재개되는 오는 10월9일부터 배출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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