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618만 달러(70억원) 상당의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다움코스텍㈜, 엠티디아이㈜, 한스산업㈜, ㈜내츄럴앤미, ㈜레딕스, ㈜아이투비, ㈜알파벳 등이 참여해 1881만 달러(214억원)의 수출상담과 MOU 5건을 체결했다.
LED 조명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인 ㈜레딕스는 K사와 1600만 달러, E사와 6만 달러 등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자연주의 화장품 제조 업체인 다움코스텍㈜는 V사와 44만 달러, A사와 26만 달러 등의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친환경 황토방향탈취제를 제조하는 ㈜내츄럴앤미는 S사와 5만 달러, F사와 5만 달러 등 수출 계약을 상담했고 생산현장 설비 전문 업체인 엠티디아이㈜는 P사와 7만 달러, Q사와 4만 달러 등 수출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다움코스텍㈜, ㈜내츄럴앤미, ㈜아이투비, ㈜알파벳 4개 기업의 제품은 베트남 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사업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