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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경 해군 1함대사령관, 적 해상도발 격멸을 위한 전투태세 점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8:19

“적이 해상으로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해 반드시 현장에서 완전 격멸시킬 것”을 강조
26일 박기경 해군 1함대사령관이 동해에서 해상기동훈련중인 양만춘함을 찾아 해상지휘관들과 적 도발에 대한 응징의지를 다지고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1함대)

박기경(소장) 해군 1함대사령관이 26일 동해에서 해상기동훈련중인 양만춘함(DDH-I, 3200톤급)을 찾아 해상지휘관들과 적 도발에 대한 응징의지를 다지고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전투태세를 점검했다.

함대사령관이 직접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훈련 중인 함정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것은 해상지휘관들과 접적해역에서 적이 수상 · 수중 어디든 도발하면 즉각 격침시켜 현장에서 수장시키려는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이날 함대사령관은 해상지휘관 및 작전 관계자들과 대함 · 대잠 · 대공전 등 적의 도발에 대비한 즉응태세에 관해 전술토의를 실시하고 해상기동훈련을 지휘했다.

박기경 해군 1함대사령관은 “우리 1함대는 적과 싸워 이기는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고 있으며,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현장에서 완전 격멸시키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해군 1함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 격멸을 위한 함포 실사격, 대잠전, NLL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실전적인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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