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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산 영평사서 열여덟번째 구절초 꽃축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0-06 10:24

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영평사)

7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영평사에서 구절초 꽃축제가 열린다.

영평사와 축제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7일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구절초 향이 깃든 풍류' 공연, 금강석혼례식, 사찰음식 전시 및 국수공양, 삐에로 공연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중 특별공연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세종시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구철초 풍류(7일), '블루문' 시노래 프로젝트와 국악앙상블 '탐'&'굳'(8일), 대전윈드오케스트라와 크리에이티브 '판'(9일), 동아리 경연대회와 7080음악회(15일)가 준비돼 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영평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 초대장.(사진출처=영평사)

특히 14일 오후 6시에는 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템플스테이가 진행되고 김숙자 한국화 전시회, 구절초차 시음, 구절초 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영평사는 지난 2012년 세종시로 편입되기 전 공주시 장기면에 속해 있었으나 편입되면서 한솔동 첫마을과 가까워 시민들이 즐겨찾는 사찰로 거듭나고 있다.

환성 주지스님은 "풍요로운 계절에 구절초 꽃내음이 가득한 산사에서 시민들이 힐링하는 축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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