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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 골든서클, 레드카펫 행사에서 ‘VR 퍼포먼스’ 선보여

[=아시아뉴스통신] 박여울기자 송고시간 2017-10-10 11:45

킹스맨 VR퍼포먼스./아시아뉴스통신DB

브로큰브레인 소속 VR아티스트 염동균 작가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잠실 롯데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 골든서클’ 레드카펫 행사에서 VR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염 작가는 킹스맨 배우들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 속에서 VR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VR 퍼포먼스는 배우들이 도착하기 전에 행사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행사다.

브로큰브레인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위해 염 작가는 한 달이 넘게 행사를 준비했다. 짧은 시간에 킹스맨의 전편과 새로운 이야기를 연결시키기 위한 연출과 함께 캐릭터의 특징을 뽑아내야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VR 퍼포먼스./아시아뉴스통신DB

브로큰브레인 관계자는 "이날 VR 퍼포먼스에서 염 작가는 전편의 향수를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가상공간에 ‘해리(콜린퍼스)’부터 등장시켰으며, 라이브 드로잉에 이어 해리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인 우산까지 등장하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며 "또한, 새로운 캐릭터들을 통한 연출에 이어, 마지막에는 주인공인 에그시(태런 에저튼)이 가상공간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VR 퍼포먼스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에이리언:커버넌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영화를 활용한 VR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 등 문화를 활용해 염동균 작가는 VR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킹스맨 : 골든서클'은 지난 9월 27일 개봉해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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