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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업불편센터 통해 업계 다양한 목소리 반영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6:32

"중앙회, 협동조합 등 상시 간담회 부족, 현장 목소리 청취 다소 미흡"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중소기업중앙./아시아뉴스통신 DB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 중소기업불편신고 코너를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와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너를 통해 업계가 집중적으로 정부와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건의하는 사안은 행정 규제 성격을 띤 강화 된 제재에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너 운영관계자는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건의 사항을 취합하는데 일례로 규제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있어 중소기업 불편 사항을 중앙회 파견직원을 통해 해당 공공기관과 정부에 직, 간접으로 개선을 건의, 요청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건의 요청 반영은 그리 폭넓은 편은 아니다"라며"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간담회 등을 개최해서 최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중기중앙회의 노력에도 불구 일부에서는 개선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서"하지만 개선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의미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 는 있지 않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개선된 대표적인 사례를 가려 뽑아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없으나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측에 건의해 개선 된 사례 등은 상당부분 있다"며"다만 건의라는 것이 다듬어지지 않은 일방적인 견해가 될 여지가 큰 것이 많아 이런 부분들은 전체 업계의 입장과는 다르다"고 평가해줬다.

그러면서 "특정인 또는 특정 업체의 입장만 있고 상대적인 것은 전혀 없는 경우와 자기위주의 개인적인 주장을 업계 목소리인 듯 잘못 알고 주장을 하는 때는 정말 난감 할 뿐"이라면서"상반되거나 상충적인 견해 등 다듬어지지 않는 입장 반영을 건의 요구해달라는 목소리가 없기를 바랄 뿐인데 그리 쉽지 않다"는 코너 담당자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관계자는 "업계 건의 요구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중앙회, 협동조합의 상시적인 간담회 등이 자주 열려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라는 데 이런 간담회가 부족한 게 아쉬운 점"이라며"특히 정부와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업계 건의 요청을 위한 평가 확대를 위해 1회성 이벤트성이 아닌 실질적으로 반영 될 수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에 좀 더 세심한 배려를 써 주었으며 하는 기대가 크다"는 심경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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