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서부여성회관이 17일 대강당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강사, 시민 등 300여명과 함께 하는 2017 수강생 한마당을 개최했다.

수강생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개최된 이번 2017 수강생 한마당은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으로 수강생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미래, 성평등으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하는 공감토크와 염건령 한국범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인문학(성평등) 특강도 이어졌다.

또한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발표를 비롯해 서양화, 수채화, 캐리커처, 생활도예작품 등의 전시와 수강생이 직접 만든 반찬, 샌드위치, 커피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취업 상담과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부대행사로 채워졌다.

유정복 시장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재정운영으로 이룩한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께 그대로 돌려드리겠다”면서 “시민 행복이 시정운영의 기본이고 원칙이며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시정을 소통·혁신·공감으로 정직하고 투명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여성회관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훌륭한 배움터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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