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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현장 시찰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시찰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포함한 국회의원 9명과 구본영 천안시장,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시 관계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시설 현장보고, 애로사항 청취, 업무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국정감사 일정 중에 천안시 장애인거주시설인 ‘등대의 집’을 방문해 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천안시가 보건복지분야에서 향상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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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현장 시찰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이어 양승조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감사 중단 결정에 따라 불참한 현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며 “비록 9명의 국회의원만 시찰에 나섰지만 면밀히 검토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시설은 사회 통합과 자립기반 확충에 따른 장애인 개인의 존엄성 존중 및 자활도모 차원에서 집단보호는 물론 치료제공, 건전한 인격발달, 제반문제 해결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기초생활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사회재활, 직업재활, 지역사회연계 등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