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재단이 8일부터 조치원 정수장에서 운영하는 예술공방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문화재단이 오는 8일부터 조치원 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방은 목공예, 도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4개 분야로 전문강사와 함께 내년 1월까지 프로그램별로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결과물을 프리마켓과 연계해 전시 판매하고 공연도 곁들이는 '에코예술마켓'을 다음달 송년 행사로 열 계획이다.
공방은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강좌 당 20명까지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며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