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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여자대학교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와 재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원여대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수원여대 SNS에서 ‘선배가 쏜다! 수험생 내리사랑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원여대 재학생들이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 응모했고, 당첨된 재학생의 모교에 햄버거세트가 제공되었다. 이번 이벤트 당첨으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파주 동패고등학교 학급 2곳이 간식을 전달받게 됐다.
이에 지난 11월 3일에는 수원여대 관계자와 당첨 재학생이 수원과학정보고등학교 학급을 방문해 직접 간식을 전달, 수능을 2주 앞둔 수험생 후배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첨 학급의 정예나 학생은 "수험 공부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선배가 직접 간식을 배달하며 후배들을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여대 이정윤 학생은 "수능 준비로 지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작은 선물을 하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며 이벤트에 당첨되어 후배들에게 간식을 선물한 소감을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손경상 총장은 "수능 공부로 지친 수험생과 수원여대 재학생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 수 있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