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에서 열린 공과대학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윤여표 총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공과대학 설립 50주년 기념행사가 13일 오후 교내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과대학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동문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 50년의 도약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여표 총장과 간부진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장, 각 학과 동문회장,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과대학 50주년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공과대학 내 잔디공간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고 개신문화관 2층에서는 충북대 신방웅 전 총장이 ‘대학의 향기와 꿈’을 주제로, 김우영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공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과대학을 위해 힘쓴 이들을 위한 공로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0주년사 발간공로에 김광렬 교수(환경공학과) ▶우수연구 공로에 신채호(화학공학과)·이승수 교수(토목공학부) ▶동문회 활성화 공로에 김동식 동문회장이 수상했다.
윤여표 총장은 “공과대학의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모교의 발전사도 되돌아보고 동기들 그리고 선후배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