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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체육인 특화묘역' 성공 기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7:30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내 약 2000㎡, 200기 규모
22일 매송면에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성공기원식 개최
22일 경기 화성시 매송면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 부지에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성공기원식이 열린 가운데 채인석 화성시장과 배우 최불암씨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청)

경기 화성시가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에 앞서 22일 성공기원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인 특화묘역은 화성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내에 부지 약 2000㎡, 200기가 안치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화묘역 인근에는 부지 3만 5000㎡, 건축 연면적 7000㎡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관, 잔디광장, 유아숲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성공기원식은 채인석 시장의 프레젠테이션과 배우 최불암씨의 시낭송, 특화묘역 안장 예정자인 화성 출신 한국 민속무용 대가 故이동안 선생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故김원기 선수의 유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특화묘역이 완공되면 대중의 가슴에 감동과 추억으로 남은 문화예술체육인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그때의 기쁨을 되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채인석 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계 대표들과, 최불암,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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