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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산항 마린센터 11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울산항 마린센터 11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인권경영과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UPA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최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권경영에 대한 실행계획과 성과, 인권시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인권경영 실행계획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체크리스트 구축 ▲근로자 권리보호 이행서약제 실시 ▲인권경영헌장 검토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자가진단 실시결과 보고 등 공사 소속 임직원외에도 유관기관 및 계약업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권행정 실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사 인권경영 자가진단 결과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인권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강종열 UPA 윤리경영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존중 정책, 인권 실사 등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구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리경영위원회는 UPA 윤리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고, 윤리강령의 효율적 준수·이행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