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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로고.(사진제공=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이 24일 오전 10시 교육청 언양대회의실에서 지역 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사학기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학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 관계자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학교법인을 포함한 사립학교의 지난해 재정 운영 분야를 중점으로 학교현장과 소통해 문제점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학교·법인회계의 재정 운영 성과와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운영실태 및 수익률 발생 현황을 분석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는 한편, 교비회계 재정효율성 향상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학기관의 행정업무 역량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생각을 넓혀주는 인문학’ 특강, 사학기관의 청렴성 제고를 위한 ‘청탁금지법 및 부패신고’ 강의 등이 진행됐다.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주요 금지사항, 예외 규정과 각종 구체적인 사례소개후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도 이뤄졌다.
심이택 울산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청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사립학교간 행정정보 교류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