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제3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수료하는 과정으로 시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에 대한 이론과 걷기실습을 통해 걷기체조와 바른자세 걷기·교정, 걷기명상 등 13시간 동안 교육생 스스로 걷기실천에 대한 의지와 생활터 중심의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운영 됐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하는 체험형 걷기사업을 추진해 생활 속 건강증진을 실천하는 건강도시 통영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배출한 80명의 걷기지도자는 초등학교 워킹스쿨 4개소 73회 16명과 건강십리걷기 40회 6명을 파견해 신체활동사업에 참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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