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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젊고 참신한 작가를 모집한다.
1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울산을 대표할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펼치게 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작가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와 PPT 자료를 갖춰 오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하고 미술, 사진, 서예부문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내년 1~2월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2개월씩 전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에서 활동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의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인 작품발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린 공간에서 전시되는 만큼 부담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어 일반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간격을 좁히고 울산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