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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열악한 소방관 복지증진 위해 ‘소방관 심신안정실' 설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12-09 09:32

5일 경기도 시흥시 연성119안전센터에서 김창호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현모 시흥소방서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관식을 마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시흥시 연성119안전센터에 ‘소방관 심신안정실 1호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치된 심신안정실 1호점에는 안마의자 2개, 눈 안마기 2대, TV 및 오디오 장비 등이 마련됐다. 기은은 연내 반월공단 ‘상록수119안전센터’와 남동공단 ‘동춘119안전센터’에도 심신안정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국민의 안정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은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사단법인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심신안정실 설치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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