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성군에 컵라면 40박스와 영양제 40박스, 총 14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고성읍‘메디팜 고성왕약국’ 최미영 대표.(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19일 고성라이온스클럽이 ‘희망이음365열린뱅크’ 사업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고성군 수의사회(회장 최만수)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고성읍 ‘메디팜 고성왕약국’ 최미영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컵라면 40박스와 영양제 40박스, 총 14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최미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컵라면과 영양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와 대학생 등록금,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컵라면과 영양제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