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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직원들, 지역 소외아동 위해 ‘산타 변신’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1 13:14

소외 아동 80여명에게 방한용품·학용품 등 640만원 상당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21일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와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아동들을 위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갖고, 10곳의 아동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64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에는 문구세트 등 학용품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담요 등의 방한용품이 담겼다.

이 선물은 아동센터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 8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족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 외에도 이달 초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금연기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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