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 농가에서 수확한 참다래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 참다래가 올해에도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참다래가 일본 수출을 위해 올해 첫 선적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성참다래는 하일·하이·동해·거류면을 중심으로 226농가 면적 117㏊에서 연간 2000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 선적된 참다래는 하일면과 동해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그린키위 20여톤이다.
대표적인 수출국인 일본에 지난해 1월 첫 수출을 시작해 꾸준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군은 내년 4월까지 총 200여톤의 참다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성참다래는 자란만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