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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송년 대목 연말 특수 대작전 & ‘동네 가게’ 성공기, 채소 치킨 & 대구 중구 숨은 맛집, 밀복어탕-장찌개 비빔밥-비빔 만두 & 10대 CEO들의 도전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2 21:00

사진 : KBS

송년 대목! 연말 특수 대작전

22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연말 특수를 맞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2017년의 끝자락. 연말연시에 빠질 수 없는 행사가 있었으니,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송년 디너쇼 현장이다. 900여 명에 달하는 손님들이 먹을 어마어마한 양의 코스 요리 준비부터, 무대 준비와 테이블 설치, 그리고 반가운 얼굴 보여준 가수 송대관까지 최고의 디너쇼를 선보이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함께한다. 

모두를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역시 얼마 안 남은 이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자랑하는 케이크. 1년 치 케이크 판매량의 약 20%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팔릴 정도로 지금이 가장 큰 대목이다. 덕분에 하루에만 1,200개 정도의 케이크를 제조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케이크 공장. 크리스마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케이크의 세계를 공개한다. 

한해를 정리하는 송년회 자리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 추운 겨울에 더 맛있다는 과메기다. 꽁치를 가공하고 건조, 포장하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맘때 과메기 덕장은 다들 정신없이 바쁘다. 제철 맞은 과메기를 먹으러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과메기의 고장, 포항으로 몰려들고 있다. 연말 특수 맞아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포항 구룡포에 VJ특공대가 찾아갔다.
사진 : KBS

인생 역전! ‘동네 가게’ 성공기

22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성공한 동네 거상들을 만나봤다.

인천 신포시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다는 아주 특별한 치킨이 있다.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채소 치킨이 그 주인공. 튀김 반죽에 깻잎과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바삭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채소 치킨을 발명한 전종권(63) 씨는 젊은 시절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치킨 장사에 뛰어들어 인생 2막을 열어갔다. 뼈아픈 실패도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 지금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사장님. 연 매출 6억을 달성한 동네 치킨집 사장님의 열정 가득한 도전기를 소개한다. 

또 다른 동네 거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인천의 한 동네. 20년이 넘도록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제과점이 있다. 젊은 시절 유명 제과점에서 제빵사로 일했던 홍순기(60) 씨.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동네 빵집을 열면서 인생 2막을 시작, 동네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다수가 있음에도 현재 연 매출 10억을 달성하게 되었다. 전 메뉴 시식 가능, 수시로 빵을 구워내 신선한 빵의 회전율을 높여 승부수를 던진 사장님. 동네에서 제일가는 인기 빵집으로 자리 잡았지만 더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게 앞으로의 목표다. 그의 고군분투 성공기를 들어봤다. 

수선 분야에도 프랜차이즈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연 매출 5천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동네 수선집 김수분(60) 사장님. 젊은 시절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 결혼 후, 동네 수선집에 터를 잡은 뒤 연 매출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사장님의 뛰어난 손기술 하나면 유행 지난 옷이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된다. 중년의 나이에도 꾸준히 노력하며 인생 2막을 열어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VJ특공대가 소개한다.
사진 : KBS

특공 작전! 숨은 맛집 찾기 – 대구광역시 중구

22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꽁꽁 숨은 진정한 맛집을 찾아갔다.

향토 음식의 천국, 대구광역시 중구. 일찍부터 산업이 발달해 경제적 호황을 누렸던 도시였기 때문에 내륙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풍부한 향토 식문화가 발전했다는데 그중 대구 중구가 원조인 ‘밀복어탕’과 ‘장찌개’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밀복’을 먹으러 ‘복어 골목’으로 떠난 VJ제작진. 얼큰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밀복어탕. 특히 밀복어탕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40년 단골들과의 식사를 통해 특급 비법까지 전수 받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직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장찌개’ 원조 가게. 이곳은 비법 양념장이 들어간 장찌개와 오징어볶음을 나물,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장찌개 비빔밥’으로 40년간 동네를 주름잡고 있다는데 과연 제작진은 대구 중구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 두 가게에서 촬영을 허가받을 수 있을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구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다. 서문시장의 납작 만두부터 신기한 모양의 나뭇잎 만두, 중국식 군만두까지, 이 유명한 대구 만두들을 제치고 주민들의 강력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만두가 있었으니 바로 대구 시민 입맛에 꼭 맞춘 매운 쫄면 양념과 군만두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비빔 만두’. 40년 이상 직접 만두를 빚어온 장인의 가게로 VJ카메라가 찾아가 보는데 과연 이 음식점들 중 진정한 숨은 맛집은 어디일까? 대구광역시 중구의 곳곳을 누비며 방송에 소개되지 않은 진짜 맛집을 VJ특공대가 파헤쳐 본다.
사진 : KBS

‘억’소리 나게 번다! 10대 CEO 

22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젊은 패기로 사업에 뛰어든 10대 사장님들의 도전기를 담았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이곳에서 10대 CEO를 만날 수 있다는데 아파트 한 귀퉁이에 사무실을 차린 당찬 10대 사장님은 바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원 (19) 양이다. 여고생의 신분으로 월 매출 1천만 원을 올린다는 그녀의 사업 노하우는 또래를 겨냥해 상큼하고 귀여운 옷을 판매하는 것. 부모님께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혜원 양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창업 자본을 만들었다. 공무원이 되고 싶던 소녀가 쇼핑몰 사장님이 된 것은 여느 여고생과 다름없이 예쁜 옷을 좋아하면서부터다. 홈페이지 관리부터, 배송, 디자인 제작, 제품을 구입하는 것까지 모두 직접 한다는 혜원 양. 공부가 아닌 사업 때문에 24시간이 모자라다는 이혜원 양의 사업 도전기를 소개한다.

킥보드를 타고 서울시 강남구를 휘젓고 다닌다는 10대 사장님은 바로 김민준(19) 군이다. 4개월 동안 연 매출 1억 원을 올렸다는 그의 노하우는 바로 직접 발로 뛰는 사업 전략. 건물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업 계획서를 우편함에 꽂아두는데 민준 군은 피부과와 사용자를 이어주는 마케팅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을 5명이나 거느리며 사장님 소리를 듣는 그는 10살 때부터 웹 개발 등의 사업을 시작한 베테랑 사업가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특목고를 자퇴하고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민준 군. 참신한 감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김민준 군의 성공 노하우를 알아본다.

매일 아침 수원시 권선구의 농수산 시장을 찾는 10대 사장님이 있다. 신선한 농수산물을 꼼꼼하게 사는 그녀는 바로 수제 떡볶이 공장을 운영하는 홍연우(19) 양이다. 떡볶이집을 운영하던 오빠 탓에 떡볶이에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최고로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3년간 떡 연구에 매진했다. 수백 번의 연구와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실험한 덕분에 쌀눈을 넣어 만든 쌀눈 떡, 화학첨가물 없는 양념장을 직접 개발해 반조리 떡볶이 판매를 시작, 월 매출 3천만 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중졸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당당히 맞서 자신만의 사업 비법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홍연우 양의 창업 도전기를 VJ특공대가 소개한다.

KBS2 ‘VJ특공대’는 12월 22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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