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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 생선은 별로라더니 폭풍 먹방…병만족 VS 코코넛 크랩 승자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2 21:30

사진 : SBS

박세리가 ‘정글’에서 ‘언행불일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박세리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을 통해 생존에 도전하는 중. 족장 김병만이 아침 식사로 전날 밤에 직접 잡은 물고기를 굽자 박세리는 “내가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한다”며 메뉴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정작 생선이 다 구워지자 맨 앞자리에 서서 폭풍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생선 머리까지 나서서 굽는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출국 전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중 장갑을 끼고 먹는 게 제일 싫다고 얘기한 바 있었지만, 홀로 장갑을 낀 채 앞장서서 병만족에게 생선을 분배해주기도 했다고.

정글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박세리를 본 김환은 “사람은 변하나 보다. 세리 누나도 언행일치가 안 된다”며 놀렸다. 계속 자신을 놀리는 김환 때문에 민망해진 박세리는 결국 “이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거냐. 이제 정글 좋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박세리, 강남, 이천희가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해 도착한 네 번째 히든 스팟의 정체는 환상적인 바다 싱크홀이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 아찔한 높이임에도 박세리의 활약으로 깃발 찾기부터 유리병 찾기까지 일사천리다. 

하지만, 이내 곧 배고픔에 체력이 바닥난 병만족. 지친 이들 앞에 나타난 다섯 번째 스팟의 정체는 입구 찾기도 어려운 지하 동굴. 과연 세 사람은 넓고 깊은 동굴 속에서 유리병을 찾을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깃발 탐사에서 돌아오는 길, 배고픔에 지친 박세리, 이천희, 강남은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3일 동안 코코넛 크랩을 찾아 헤맨 ‘코코넛 크랩 러버’ 박세리의 앞에 코코넛 크랩이 나타났다.  

하지만, 돌 틈에 단단히 숨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코코넛 크랩 때문에 급기야 장기 밀당전에 돌입한다. ‘병만족 VS 코코넛 크랩’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2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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