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윤석우 충남도의장 "도민 복리증진·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2-26 17:03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계류는 큰 아쉬움
26일 충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윤석우 의장이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공주1)은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여론 대변에 앞장서 왔다"고 자평했다.

윤 의장은 "총 119일 회기 동안 18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6기 도정·교육행정 정책 추진 성과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번 행감에서 총 358건의 현안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시정을 요구했다.

윤 의장은 또 "토론회와 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며 "각 상임위는 분야별 맞춤 현안을 선정, 총 16회에 걸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로부터 정책 조언을 받는 등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는 데 일조했다"고 피력했다.

윤 의장은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

윤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아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허용 등에 대해 각 당 대표와 국회의장 등을 만나 개선을 요구하는 등 노력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화되기 위해선 앞서 말한 세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