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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부산시장 출마선언 “부산갈매기의 꿈 이루겠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1:15

4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이종혁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부산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이종혁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4일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6월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시장출마 선언문을 통해 "부산을 확 바꿔야 한다"며 "기존의 부산리더십을 부수고 교체해 부산의 밑그림과 미래 청사진을 완전히 새롭게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 주거지형과 주거문화를 완전히 바꾸겠다 ▲부산을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갈 세계의 관문도시로 만들겠다 ▲부산 동부권을 세계적 힐링 휴양관광 국제도시로 변모시키겠다 ▲부산 서북부권에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를 조성해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탈바꿈 시키겠다 ▲부산갈매기의 몸통으로 문현동 금융단지를 4차산업 기술거래와 자금이 유통되는 국제투자 관련 금융중심지로 활성화하겠다 ▲북항을 부산 미래 핵심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호주 시드니항과 같은 세계적 명소관광 마린단지로 조성하겠다 ▲부산항대교를 활용, 세걔의 젊은이를 불러 모으는 세계대표 명물문화대교 예술축제로 부산브릿지 축제를 기획, 실행하겠다는 대표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부산시장이 되면 유능한 인재를 등용, 기능별 복수 부시장제도를 도입하고 일상적 시정은 실·국장과 부시장들에게 맡기며 1년에 반 이상을 해외자본과 해외기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세계의 4차산업의 신기술과 인력을 부산에 모이도록 세일즈하는 CEO형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해외자본과 기업이 부산으로 몰리고 해외관광객이 부산을 성지찾듯 방문하는 세계적 명소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전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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